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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마침 결혼하는 분이 계시군요.
닉네임만 얼핏 기억하는 분이지만 행복해지시면 좋겠네요.
따뜻한 가정이란 정말 좋은 거죠.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Trident/7.0; rv:11.0) like Gec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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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시고 싶으시다니 좋은 일이군요.
10년 전 즈음에는 결혼이라는게 마냥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주위에 한 사람, 두 사람 가는걸 보면 조금씩 생각해보게 됩니다.
안그래도 저도 내일 대학교 동기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말이지요, 인천으로.
그리고보면 이쪽 분들도 희미하게 결혼하시는 분들 소식이 하나 둘 들려옵니다. 바로 아래에도 하나 있긴 하지만. 그리고보면 예전에 잘 사귀던 사람들은 아직 결혼안하고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싶은 커플도 하나 있고. 가만 생각하면 결혼 적령기를 맞이하고 있을 지인이 꽤 많았던것 같은데 말이지요. 많이 잊어버리긴 했지만....
seit님 장가가는 소식이 듣고 싶긴 하군요.
문뜩 생각해보니 당시 제 윗 연배라고 기억했던 분들 중엔 어쩐지 소식이 없는것 같기도 하고.... 원래 이게 나이순으로 가는건 꼭 아니지만서도.(...)
따뜻한 가정이라는게 정말 좋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싶지만, 머릿속에선 그 정의가 혼돈의 소용돌이 안에 있습니다. 가끔 생각하는, 어린애들 처럼, 내가 아이를 키우면 이렇게 할거야 저렇게 할거야 했던 생각들이 아주 흐릿해지고 동시에 너무 많아져서- 내가 애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좋은 아버지가 되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곤 합니다. 제가 받았던 사랑보다 많이 주고 싶은데 말이지요. 겁부터 먹는다는건 좋지 않지만 어쩐지 그렇군요.
...아는 지인의 말로는 4월이 되고 봄바람이 살랑살랑하면 정신감정쪽에 일이 많이 들어오는 시즌이 된다고 합니다. 왜인지 싱숭생숭하지만 그런줄 알고 잘 지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eit님도 건강하시고, 축의금 많이 내시고 오세요.
금방 환수하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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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8 (Fri) 11:2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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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어느새 1년만이네요..;
먼저 늦게 찾아뵈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이 페이지를 다시 볼수있어서
감사 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여러모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긴합니다만(충청남도 태안에 있다가 갑자기 회사구조가 바뀌면서 서울로 가라고 했다가..)
뭐 나름 만족은 하고 살고 있습니다만 회의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건 같네요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매출이 나와야 그것도 실현도 가능하고.. 어느 게임이든 다른 사업이든 다 자본이 있어야하는거겠지만요;
음..; 소식용으로는 현재 네이트온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네요;
killing66@nate.com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니 밥이라도 한끼했으면 해요 ;ㅅ;
다른 연락처 있으시면 저거 메일로 연락주시면 연락드릴게요 ;ㅅ;
[ Environment: Mozilla/4.0 (compatible; MSIE 8.0; Windows NT 5.1; Trident/4.0; GTB7.5;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 Embedded Web Browser from: http://bsalsa.com/; BRI/2; .NET CLR 2.0.50727; .NET CLR 3.0.4506.2152; .NET CLR 3.5.3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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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안녕하세요 염산님.
이렇게 다시 들려주시는것만으로도 기쁘네요. 늦었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 페이지를 다시 볼 수 있도록 나름 유지는 하고 있는데 보수가 안되고 있어요. FTP를 못 쓰고 지낸지 3개월쯤 지난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굴러간다는건 아무래도 좋은 일... 일까요. 슬슬 일기장이 뻗어버릴 시기가 된것 같긴 한데요.
전 아직도 계속 학교에 있지만 정신없는 시기가 다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졸업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것 외에도 바쁜 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디아3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게 아닌데.
게임업계 사정은 어렴풋이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이 안나온다던가, 나왔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게임을 계속 보면서 느끼는것 이지만 그쪽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요. 흔히 말하는 어른들의 사정이 뒤에서 움직이게 되면 잘 안될걸 알면서도 일단 던지고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던지... 그런 일이 참 씁쓸합니다.
그 외에도 카피라던가 카피라던가 그런 문제도 있지만, 그건 제쳐두고.
전 오래전부터 네이트와는 척을 진 몸이기 때문에 네이트온으로 연락은 좀 어렵겠네요. 요즘에는 IRC 채널에 상주하는 편이긴 한데, 구 소라넷 인원 중 꽤 다크... 하달까 하여간 곤란한 무리만 모여있는 채널이라 함부로 권할 수는 없군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의 하나가 '언제 밥 한끼 같이 하자' 라고 하더군요. 거짓말을 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닌, 그냥 바쁘게 지내다보니 결국 이뤄지지 않아서 그런 판정을 듣는 말이긴 하지만.
...그 나가서 밥 한번 이라는게 얼마나 잘 이뤄지지 않는지 새삼 느낍니다. 물론 제가 히키코모리 성향이 강해서 그런것도 있지요.(...)
기회가 닿는다면 메일을 드리도록 하지요.
...아 그리고보니 염산님은 뢉쨩 기억하시려나요. luapz.
다음달 3일에 결혼식이 있어요. 혹시 기회 닿으시면 그쪽에서 뵐 수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뢉쨩 청첩장 요청용 페이지 입니다.
http://bit.ly/1k1Zyvq
바쁘셔도 잘 지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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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2 (Sat) 0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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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796개라는 글을 싸지른 봇의 열정에 경의를 표함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Trident/7.0; rv:11.0) like Gec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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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기타 스팸글이 2개 있었으니 794개인걸로...
그래도 그쯤에서 멈춰준게 다행이네. 한 2천개 넘어가면 나라도 좀 울고 싶어질것 같은걸...
...지금 이 계정 FTP서비스가 막혀있어서 일일이 수동으로 796개 체크 후 일괄삭제를 했거든. 원래 이정도 단위면 FTP가서 파일로 싹 지워야 하는데 말이지...
여태까진 스팸도 그냥 하루에 몇개 올라오는 귀여운 수준으로 봐줘서 스팸필터도 딱히 작동할 필요를 못 느꼈는데 한번 더 이러면 어떻게든 FTP살려서 필터도 부활시켜야 할것 같네.
그리고 796개 카운트 해줘서 매우 감사.
덕분에 편하게 800개 띄워놓고 열심히 지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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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6 (Sun) 13:3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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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떤 사람이 꿈에 나와 그 사람의 흔적을 문득 찾던 중 들어왔고
이곳이 살아있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
저는 공주님과 크게 친분있던 사이는 아니었지만, 얼굴은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아마 제가 누군지는 잘 모르실듯 합니다 하하하!
여튼 덕분에 잠시나마 과거의 추억자락을 본 것 같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건강하시길 빌게요.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Trident/7.0; rv:11.0) like Gec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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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 무기명으로 그렇게 적고가시면 누굴까 하는 의문이 가장 우선 드는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어투와 일전에 들린적 있음과 저에 대한 호칭 정도인데, 암만 그래도 저를 그렇게 부르는 분 중에 고유식별자도 구분 할 수 없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느낌에는 예전 곡물 근방에 계시던 분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만 과연 어떨지요.
저도 가끔, 아주 가끔 예전에 알던 이들이 꿈에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런 꿈을 꾸고나면 그 사람의 자취를 찾고싶어 이것저것 시도해보지만 대개는 실패하고 맙니다. 워낙에 시간이 오래 지난 탓도 있고, 이제는 여기에 거주도 하지 않고 흔적도 남기지 않는 이가 많으니까요. 또는 저 스스로 찾지 않기로 했던 일도 있지요. 거의 모두 다시 안부를 묻게 되면 참 좋겠지만, 거의 모두 연락이 닿질 않습니다. 그냥 잘 살아있단 한마디라도 오고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그래서 이렇게, 1년에 한명 정도 깜짝 손님이 오곤 하기에 여기를 닿지 않고 두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어디선가 웨이백머신이라는 과거 홈페이지를 둘러보는 장치가 있다는걸 들었습니다. 그걸 이용하면, 지금은 없어진 과거의 흔적을 조금 더 엿보는게 가능하더군요. 물론 완벽하게 과거로 갈 순 없겠지만, 말 그대로 기억의 편린 정도는 줏어올 수 있겠지요.
물론 계속 과거만을 그리워하는건 안되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과거는 추억이란 카테고리로 옮겨져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게 된것 같습니다. 그냥 그런 흐릿한 기억으로 아름답게 남기면 되는것인지, 계속 그 과거에 접촉하려 노력해야 하는것인지는 가끔 의문이 남습니다.
익명으로 적어주신 분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있으시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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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2 (Wed) 12: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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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댓글에 감탄하고 오오 나도 또 길게 달아야하나 하다가 마지막 부근 보고 하려던 말을 다 까먹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러세요 피차 흑역사 알고 있는 사람끼리...^^... 흑역사는 서로 모르는 척 해줍시다 호호...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일지 모르겠어서 막 적극 추천까진 조심스럽지만ㅋㅋㅋ 언라이트의 경우는 뽑기 자체에 대한 보상은 다른 카드 게임보다 좀 나은 편이긴 해. 예전에 확밀아 좀 해봤는데 돈 쓰는 거에 비해 보상받는게 너무 적어서 결국 때려침ㅠㅠ 그런거 생각하는 거라면 그거보단 낫다...ㅇㅇ
일기 보니까 뭔가 속상한 일 있는 것 같은데 빨리 회복할 수 있길 바랄게ㅠ!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33.0.1750.117 Safari/53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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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댓글에 감탄하고 나도 길게 달아야하나 하다가 마지막 부근 보고 하뎐 말을 다 까먹을수도 있지.. 싶은게 워낙에 그때 코멘트가 강렬했으니까.
나도 잊은걸로 할께. 너무 신경쓰지 말아줘. 피차 흑역사 대충 다 알고 있으려니 싶다 치고 나도 잊은척 할테니(?) 못 들은걸로 해줘. 물론 그때가 가장 굉장했지만 지금은 그런걸로.
언라이트의 경우는 요즘 유행하는 분위기를 보면 내가 할게 아니란 느낌은 막 들어. 그래서 한다고 해도 한두달은 걸리지 않을까 싶고 기껏 한다고 해도 시스템만 이해하면 바로 때려칠것 같으니, 연락할 기회가 되면 할께.
안하면 안하는걸로 그냥 받아들여주면 고맙겠네.
최근 꿈에 나온 이야기는 대개 속상한 일이 아니라 내 마음대로 해결되지 않는 일들의 이야기. 예전의 잔해 라거나- 잔해도 아니지만 사실은, 또는 지금의 흔적...에 가까운 이야기 라거나.
사실 최근에 온라인으로 모르는 이에게 친절을 베풀려 노력해봤는데 내 생각만큼의 기대에 못 미치는 일이 있어서 좀 슬퍼한 일은 있거든.
그건 그런 정도의 일로 마무리 하려 하는데 계속 쓸데없는듯한 연락이 와서 좀 슬프네.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걸까 싶기도 하고.
그녕저냥 평안한 주말, 휴일이 되었으면 하는데. 리네는 잘 지내고 있을까. 잔 장례식등에 다녀와서 오늘 하루는 힘들게 보냈지만, 리네의 하루는 평안하고 잘 보내고 있기를 바래.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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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Fri) 00:4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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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은 진작 보고 헉 빨라⊙⊙!! 했었는데 합작이다 뭐다 바빠서 이제야 짬을 내고 재답변(?)을 하러 왔어여...ㅠㅇㅠ
나도 관계에서 공평함이란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도 이렇게 가끔 슬금슬금 구경하러 오는 거고ㅎㅎ 태걍이 홈에 지속적으로 찾아와주고 박수 쳐주니까...! 매번 찾아와서 안부 남겨줘서 고마워요*´▽`* 생각해보면 태걍이랑도 오랜 인연인데 서로 이렇게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걸(?) 오래도록 확인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달지 다행이랄지... 그리고 뭔가 더 얘기하고 싶으면 언제든 남겨줘도 괜찮아~! 박수 답변이 느린 것 같으면 홈의 다른 메뉴에 남겨줘도 되구!
과제는 잘 끝냈고 마영전도 재밌게 플레이했으려나...! 난 마영전은 관심만 있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리얼타임 액션 배틀에 약하다... 보는 것만 재밌게 본다......) 마비 골수유저인데도 불구하고 영웅전은 역시 신기한 세계야ㅋㅋㅋㅋ
언라이트는 네이버 앱게임~! TCG다요! 등장인물들은 전부 이미 죽은 사람들이고 생전의 기억이 없고, 그런 전사들을 인도해 기억을 하나 둘 찾아주고 지상에 부활시키는게 목적인 게임ㅇㅇ! 근데 플레이어 성별은 여자(인형)로 고정인데다 노가다성도 좀 짙어서 태걍도 재밌게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내 기억 속의 태걍은 노가다도 여캐 플레이어도 OK였던거 같긴 하지만... 전사 중에 이쁜 여캐도 많아요... 하게 되면 친추해줘...☆(??)
그리고 실례네 내 덕력이 범접하기 어려운 영역에 도달했다니ㅇㅅ"ㅇ 내 덕력은 처음부터 굉장했거든???(포인트가 이상함)
태걍도 일찍 자고 푹 쉬고 재밌게 지내랏~~~!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33.0.1750.117 Safari/53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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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빠르진 않고 보통 당일 안에 해결하려 하지.
주말엔 나도 잘 접속을 안하니까 몇일 묵히기도 하지만... 보통 스팸 없으면 내가 계속 들어온단 이야기. 요즘엔 스팸이 끊이지 않고 매일 올라오니까.
음 그게 내가 일부러 글 남기는걸 줄이는 이유가, 어느정도 자제 안하면 너무 많이 쓰곤 할테니까. 매일 하나씩 남긴다던지... 암만 반가운 사람도 매일매일 그 사람 혼자 몰아 써주면 좀 덜 반가울것 같은데 그 축(?)에도 못 끼는 나 같은 사람이 계속 그러면 민폐려니 싶어서.
요즘 추세에 맞게 한달에 한번? 정도만 쓸까 하고 혼자 생각했지.
나는 이정도로 느긋하게 가끔 연락하고 서로 잘 살아있고 요즘 어떻게 지내고 주고받는 정도의 거리만 되어도 참 좋은데. 이정도를 유지하는것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것 같네. 그런 의미에서는 개인 홈페이지라는게 참 좋은건데... 사실 내건 개인홈페이지로서 기능을 얼마나 하는지는 제쳐두고.
예전에 알던 사람들을 몇명이나 알고 있나, 웹에 들어온지 약 2년쯤 되었을때 한번 리스트를 쭉 써내려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대충 200명 정도에서 멈췄었지. 물론 지금은 그때 알던 사람들 중에 연락되는 사람이 10명도 안되는것 같지만. 이젠 그것도 꽤 된 이야기니 기억나는 사람을 다 해도... 몇명인지 모르겠네.
그런 의미에서 리네랑 계속 연결이 되는건 참 좋은일이라고 생각해.
사실 과제는 아니고 교수님이랑 논문준비/세미나 하는건데. 그냥 문제가 안풀려서 안풀려요! 하고 끝낸것 같네. 이제 지난 결과들 정리해서 논문으로 완성시켜야지 으으. 마영전은 그 후로 일주일 정도? 짬짬히 하곤 있는데 엊그제부턴 다시 디아3가 급 불타올라서 마영전은 좀 식을 전망.
사실 마영전은 마비 전투에 익숙한 리네가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크게 보면 상대가 공격 해오는걸 보고 방어나 카운터를 누르는 마비 전투와 비슷하거든. 컨트롤등 세세한 부분에선 약간 다르지만. 거기에 마비의 이름을 잇는 게임 답게 룩덕(?)에게 열린 길이 꽤 많은 게임이라. 북미의 Vindictus였나 그쪽을 혹시 해보면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컨트롤은 알아서(...)
언라이트, 네이버 앱게임이라니... 네이버 공홈에 게임등도 있던걸로 알고 있긴 하지만 앱게임도 있었나. 웹게임도 아닌 앱게임이라.(..)
내가 알던 TCG는 왠지 그게 아닐것 같단 생각이 1g 머릿속을 지나가지만 요즘엔 다 그렇게 나오니 그렇다고 치고... 레벨업만 없으면 재밌게 스토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노가다만 없으면....
요즘에 안드로이드시장에 나오는 TCG란 애들은 하나같이 레벨업 노가다를 너무 많이 뛰게 해놔서 / 아니면 뽑기 노가다를 너무(하략) 해서 도저히 할 맛이 안나더라고. 그게 다 게임 수명을 늘이기 위해서 하는거겠지만 이 게임 저 게임 다 해보는 입장에서 지난번에 해본 노가다를 새로 하는 게임에서 또 하라고 하면 지겨울 수 밖에 없으니까!...이므로 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 여기서 화낼 일이 아니긴 한데.(..)
여캐플레이도 OK인건 사실인데 노가다가 걸려서 음... 혹시 또 심심해져서 앱을 뒤지게되면 한번 고려해보도록 하지.
리네의 굉장함은 프론테라 중심에서 ***을 외칠때 가장 굉장하긴 했지.(...)
...나도 좀 잊고 싶은데 워낙 크게 임팩트가 남아 잘 안잊어진다. 양해해줘.
요즘은 어쩐지 일찍 잠드는 추세인데 계속 이런저런 꿈을 꾸며 깨니 영 아침부터 기분이 미묘미묘하네. 멜랑꼴리랑은 다르긴 한데..
여기는 개강해서 첫주인데 그 덕에 이번주는 절반정도 휴가가 되어서 잘 놀며 지낼거지롱. 마영은 좀 쉬고 디아3를 열심히 달려볼 예정.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잘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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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4 (Tue) 12:4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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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막을 만들면서 잉여거리고 있습니다.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Trident/7.0; rv:11.0) like Gec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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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2오프닝 보다가 백색마약 어드벤쳐에서 뿜 하고 가네요.
틀린말은 아닌것 같지만...
홈페이지는 죽었지만, 듀오님이라던가가 irc채널에 살아 있어 그 근방으로 부터 WA2 IC정도를 입수해서 해봤습니다. 이쪽은 간편하게 한글화도 되어 있으니까요.
..딱 2001년경 쯤의 수라장이 생각나서 꽤 괴롭게 즐길 수 있었죠.
이어서 본편도 약간 해보긴 했는데, 오히려 앞에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본궤도에 오르기전에 GG치고 놔버렸습니다. 애니도 언제 보긴 할것 같은데 미묘미묘하네요.
아무래도 홈페이지라는게 있으면, 무언가 대외적인 어떤것을 걸어놓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간간히 고전게임 공략본... 같은걸 일웹에서 찾아서 이쪽에 좀 옮겨놓을까 등 고민은 해봤는데 실천해둔게 없네요. 가끔 그래서 스스로 뭔가 결과물을 좀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결과물을 잘 정리해두신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심심하고 잠이 안올때 가끔 들려서 하나씩 봐야겠어요.
안타깝게도 제 수양(?)이 부족하여 아는 가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내일 모레..가 아니라 내일이면 3월인데 아직 날씨가 쌀쌀합니다. 특히 이런 밤에는요. 난방 잘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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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8 (Fri) 05:1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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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늦었지만 홈페이지 개장 14주년 축하해!! 행복한 나날 되고 있기를!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AppleWebKit/537.36 (KHTML, like Gecko) Chrome/33.0.1750.117 Safari/53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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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세상에.
리네가 여기까지 들려주는줄은 몰랐네.
이젠 아무도 안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볼건 없는곳이지만 이렇게 들려주니 고맙고 반가워.
여긴 박수 같은것도 없어서 음...
사실 나도 가끔 리네 홈에 들리긴 하는데, 매번 코멘트를 늘어놓으면 왠지 리네가 번거로워할까봐(?) 그냥 박수만 치고 돌아올때가 가끔 있지.
내가 곧잘 하는 말이, 사람과 사람 사이는 공평해야 하니까. 내가 너무 과도하게 관심을 주는것도 그 공평함에서 멀어지는 일이라 주의해야 하는 일 같더라고. 분명 나는 꽤 심심하고 심심하니까 자주가서 이런저런 주저리를 남기고 싶어하지만 꼭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상대가 번거로워한다던가. 뭔가 횡설수설이지만 리네라면 이해할 수 있는걸로..?
아무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면 좋겠는데 여기시간으로 금요일 아침까지의 과제를 해야 한단 명목하에 학교에서 밤새는 중인데, 아직도 시작을 안하고 빈둥빈둥 하다가 잠들기도, 안잠들기도 미묘한 시간에 빠져버렸지.
...일하기 싫다고 몇년 쉬었던 마영전을 다시 붙잡고 하고 있자니 재미는 있는데 구 토큰, 현 피로도가 모자라서 뭔가 파티는 끝났는데 끝내기가 아쉬운 기분?의 밤이 되어서.
가끔 치비쪽에서 구경하는데 언라이트?인가 하는건 뭐야? 카드게임 처럼 보이기도 하고 재밌는걸까 뭘까 궁금하네. 리네도 취미가 꽤나 다양화되어서 이제는 설명없인 따라가기 힘든 영역까지 갔달까. 범접하기 어려운 덕력(?)이랄까. 요즘에는 뭐하고 노는지 궁금하네.
건강하고 건강하고 건강하길.
그리고보니 밤엔 일찍 자!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나중에 또 가서 짝짝해줄께.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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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8 (Fri) 05:0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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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여기가 아직도 있다니요...타임머신.
[ Environment: Mozilla/5.0 (Windows NT 6.1; WOW64; Trident/7.0; rv:11.0) like Gec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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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안녕하세요 Seit님.
몇번 서버가 죽고 살아나고 하긴 했지만 아직도 오픈해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근데 FTP가 안되요. 아하하핫.
오래간만에 뵙네요.
오래간만에 오신김에 Seit님 홈페이지도 알려주시면 구경을 갈텐데요.
요근래엔 뭔가 재밌는것 만든것 없으시려나요.
하도 아무것도 없는 홈페이지로 방치해두려니 저도 조금 식상해서 뭔가 다른걸 붙여볼까하는데 맘에 드는게 없네요. 저쪽에 아쉬운대로 가끔 쓰는 티스토리를 붙여볼까도 생각하고 그냥 이거 방명록을 하나 더 개조해서 제 전용 잡담란으로 만들어볼까도 생각하고 있는데.
영 손 안대는게 습관이 된지라 내내 변함없는 모습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Seit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제 어느덧 예전에 기사단이 창궐하던 시절로부터 14년쯤 지나가버렸네요.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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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Tue) 01: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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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용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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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엔 집에서 잠 좀 자자....
왜 자는걸 못 깨워서 + 못 먹여서 안달이니. 어머니랑 같이...
난 식욕을 좀 줄이고 잠을 더 늘이고 싶단다.
아 그리고 집에 모니터, 니가 사줄거니 내가 살까?
카톡으로 보내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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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Mon) 14:2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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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러고 다니는 것도 다 소라넷에서의 나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
[ Environment: Mozilla/4.0 (compatible; MSIE 8.0; Windows NT 5.1; Trident/4.0; Mozilla/4.0 (compatible; MSIE 6.0; Windows NT 5.1; SV1) ; .NET CLR 2.0.50727; .NET CLR 3.0.4506.2152; .NET CLR 3.5.30729; InfoPath.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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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구 소라넷에서도 그것을 귀여워하는 분들이 몇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남성분들 중에는 없었지요.(...) 적어도 제가 아는 한은....
리*라던가 있었던가요?
가끔 생각하지만.
30쯤 되면 스스로의 얼굴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하지요.
그립고 그립지만 이젠 흑역사가 된걸까요.. 그 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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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Mon) 16: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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