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올리는 방명록 글인지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내가 이전에 무슨 이름으로 적었는지 기억할 수 없어서 포기... 했다가 페이지 넘겨서 겨우 찾았는데 2011년 4월이었다. 우와...
잘 지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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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게 네이버 블로그엔 가끔 가다가 한번씩 들리지.
네이버 메일을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로그인 해서 들리게 된것 같더라고. 보통은 안들키게 하고 다니려고 하는데.(...)
여기도 요즘엔 방문객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거의 1페이지에 반년 정도씩 쌓인달까, 몇년 해봐야 두세페이지면 넘어가더라고. 뭐 완벽하게 방치는 아니지만 애초부터 컨텐츠를 안만들던 홈페이지의 말로인거지.(..) 이제와서 많은 손님을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어쩌다가 기억났을때 한번씩 들려서 살아있음만 광고하고 가줘도 그걸로 만족하는 홈페이지가 되었고.
나는 아직까지 학생(!!)이란 직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꽤 널널한 인생을 보내고 있긴 한데, 그것도 슬슬 끝물이 다 되어서 전직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게 신경쓰이는 점이랄까. 아직 1년은 남았지만.
학생이 힘들어봐야 뭐 힘들겠어 그냥 학교나 나가고 남는 시간에 열심히 놀고 하는거지. 꽤 한가해 어떤 의미로는.
한편으론 이제 너무 오래 학생놀이를 하고 있다보니 돈이 벌고 싶다는 욕구가 조금씩 생기긴 하지만.. 당장 안바쁘니까 그냥 이 상태에 만족하고 유야무야 하고 있달까 그렇지.
나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몇달에 한번은 아는 아저씨들, 듀님이라던가, 만나서 밥도 사주고 다니고 있고. 이정도면 충분히 잘 지내지.
솜솜도 건강하고 새뱃돈 많이 주는(!) 새해 되어라.
아 그전에 즐거운 크리스마스-/.
2012/12/15 (Sat) 22:07:53
cube
다행히도 새뱃돈 줄 조카들은 아직 없네. 잉여라서 없는 편이 안심...ㅋㅋ
연말 잘 보내! 새해 복 많이 받고! :)
그 전에 감기 조심하고...날이 무지 춥다.
2012/12/19 (Wed) 01:46:07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미리 부모님에게 대량의 선물을 투척했어.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다 모이고, 이것저것 선물도 드리니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걸 보니 나름 나쁘지 않네...
감기는 지난달에 걸렸었으니 이제 안걸리지 않을까?
이제 남은 일 약간만 더 하면 연말은 평안하게 보내지 않을까 싶어. 어제도 무지 피곤해서 오늘은 오전 내내 해서 간신히 11시간을 자버렸고. 내일하고 모레정도만 일 하면 대충 올해는 끝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