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이네요
정신없이 살다가..는 변명인거 압니다만..
운영자로서 지내다가 기획자가 된지 1년넘었네요..
이것저것배우고 시각도 달라지고 해서 좌절에 빠졌을때 어렸을적 감명깊게 해봤던 게임을 정주쟁 해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죄송합니다.
// luapz 결혼식 못가서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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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l
근데 오랜만에 와도 어미새 둥지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16/08/13 (Sat) 23:54:37
어 염산님 오래간만이에요.
아직 잘 살아계신거군요.
요즘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살아있기만 하면 그걸로 좋은것 같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 살아있다는 안부인사 정도만 할 수 있어도.. 좋은거지요.
저도 어느새 보름 있으면 입사한지 1년이더군요. 그런데 결과물이 없어요(..)
조금 편한데 있다보니 매우 편하게 지내서 너무 늘어져 있던건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긴 하지만, 오늘도 열심히 디아(시즌)을 달리고 있습니다.
게임 기획은, 게임이라는걸 대충 20년쯤 하다보면 한번쯤 해보고 싶단 생각이 누구나 들긴 하지만 정작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역시 재밌는 것 만들기 이지만 실상은 돈벌기 바쁜 현대 사회...가 아니라. 어느 게임의 어떤 점이 어째서 재미있었나- 를 고민해본적은많이 있지요. 재밌을만하니까 재밌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되기는 저도 아직 멀었지만요.
저는 어릴적에 친구에게 SFC를 빌려서 FF6와 로맨싱사가3를 재밌게 했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FF6는 혼자 했었지만 로사3는 나중에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에뮬로 시켜가면서 같이 하곤 했지요. 다들 재밌게 했었는데.
최근에 니코동에서 보니 로사3나 FF6는 별의 별 희안한 플레이가 많이 보여서 다시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왜 제가 하면 스킬 번뜩임이 잘 안뜰까요.(..)
광복절이고 휴일인데, 즐거운 나날 보내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에 휴일 하루 있으니 참 좋네요.
날 더운데 시원하게, 감기 조심하며 잘 지내시길 바래요.
2016/08/15 (Mon) 17:51:43
P
괴랄한 플레이는 역시 FF5가 최고인듯(...)
2016/08/18 (Thu) 22:36:42
근데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본 FF가 6라서...
해보면 5도 재밌을것 같은데 막상 손이 잘 안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