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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Thu) 17:01:03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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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는 아녜요. 보건지소 근무입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느긋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지요.
...랄까 심심함의 경지에까지 이른 상태입니다마는서도;
슬슬 PC 본체를 바꿔 볼까 생각중입니다.
가을에 나올 게임들에 슬슬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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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좋고 지도를 8번쯤 확대해야 사람사는 동네가 보인다는 그 지리산인가요. 아니 거긴 강원도던가...
보건소라니 전공따라 가셨나보군요.
....근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꽤 한적하실것 같네요?..
가을에 새로 나오는 게임이 있던가요? 요즘에도 뭔가 게임이 나오는지 전혀 못 본 느낌이라서 그런지. 전 지난 연말에 하던 롤을 열심히 하고 있고 가끔 심심하면 마영전 정도나 들어가보는 정도라서. 정작 계정 결제해둔 와우는 거의 손도 안대고 있군요.
전 자금의 여유 + 귀찮음의굴레를끊어줄무언가가 있으면 핸드폰을 바꿀까 하긴 하는데, 2년 약정도 슬슬 끝났고 스마트폰이 궁금하긴 하지만.. 암만봐도 그게 장난감일것 같단 말이지요.
게다가 비싼 장난감이 될것 같아서 선뜻 손이 안가요. 그냥 일시불로 긁어버리는게 마음 편하지 매달 이리저리 나가는게 되면 영 줄줄 새는 기분이라 좀 그렇달까요.
전에 쓰던 노트북을 누나 줘버렸으니(!) 새 노트북을 지를까 하는 충동도 있지만 워낙 지를게 많고 귀찮음의나락이끊이질않아서 뭐부터 지를지 전혀 못 정했네요.
벌이는 그냥 그런데 위시리스트만 길어지는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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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3 (Thu) 17: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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