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좋은 사람의 반대쪽으로 걸어가고있는 느낌이야.
우습지. 주지도 않고 받으려고만 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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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토끼
좋은 사람 = いい人
2003/01/22 (Wed) 22:44:24
..글쎄, 그럴까.
난.. 그 반대라서.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없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내가 있어서. 그게 조금 지겨워..진다고 할까.
그래서 무언가에 화내는것도 좋아하는것도. 부럽기도 한게 가끔.
그래서 가장 고민인건.
나는 정말 깊게 무언가를 좋아하지 못해서, 좋은 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다는걸까나. 이상한 이야기임이 분명하지만.
...어렵네.
내 경우는 억지로라도, 주는것과 받는것..은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해버리지만. 내가 멋대로 남에게 기대는 일도 자주 있고. 내가 주는것없이 받는건 않된다고 생각해버리지만. 그리고 은연중에 받으려- 하고.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해. 주는것과 받는것은.
그게 안정적..이 아닐까 하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될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은 아닐꺼야, 아마도.
...그리고 아마 유키는 유키 스스로 판단해야 될테고. 아마도 곧.
결국 사람은 자기가 만드는 자신이 되어간다는 느낌.
..스스로를 만드는거겠지, 아마도.
